8만달러 넘은 비트코인, 밈코인과 알트코인도 들썩
8만 달러 넘긴 비트코인
우와~ 비트코인!
8만 달러도 돌파했네요. 이제 10만 달러 기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효과가 이정도였다니..
트럼프 취임 이후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를 없애고
가상화폐에 부정적이었던 금융수장을 교체하면서
가상자산 황금기가 도래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어요.
트럼프는 대통령 취임 첫날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해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고요.
미국예금보호공사(FDIC)와 미국옵션청산공사(OCC) 수장 교체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기관들은 바이든 정부 하에서 반 가상자상 정책을 주도했던 곳들이거든요.
그리고 가상화폐 관할 당국이 SEC에서 연방거래위원회(FTC)로 바뀔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캠프 내에 가상화폐 인사들이 포함돼 있다는 점도 가상자산 강세 이끄는 요인이에요.
부통령에 내정된 J.D 밴스는 암호화폐를 소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가상화폐人이고
인수위에 속해 있는 하워드 리트닉 캔터 피츠제럴드 CEO나 린다 맥마흔 WWE 공동 창립자도 가상화폐 지지자들이에요.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텔레그램 채널 만드어서 암호화폐 트로젝트에 대한 소문이 궁금하면 그 채널에 가입하라고 밝히면서 암호화폐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어요.
투자심리 지표는 과열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지수를 보면
현재 79점을 기록, 탐욕단계예요.
지난주까지만 해도 53점으로 중립이었고, 그 전달에는 37점으로 공포였는데
트럼프 대선 승리 확정 후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함께 지수도 훅 올랐네요.
이 값이 제로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과매도 상태이고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과매수 상태임을 말해요.
소외됐던 이더리움도 강세
비트코인 열기가 밈코인으로 옮겨 붙었고, 알트코인까지도 오르고 있어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는
밈코인 도지코인이 대표적으로 트럼프 당선자 수혜로 급등했어요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도 석 달만에 3000달러를 돌파했어요
비트코인 오를 때 주춤했던 이더리움이었는데
트럼프 당선 후에는 오히려 이더리움 상승세가 더 가팔라요.
트럼프가 당선되면 그간 못 올랐던 알트코인으로 매수세가 옮겨갈 거란 전망이 있었는데 진짜 그렇게 되고 있네요.
비트코인은 디지털금으로 투자대상인 자산 느낌이라면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금융에서 활용할만한 화폐라
결이 다르긴 한데 트럼프 정부에서는 두 개 모두 계속 수혜를 입는 자산으로 분류될 듯합니다.